장수명주택인증
장수명주택인증의 개념 및 필요성
- 우리나라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‘95년 37.5%에서 ’10년 59%(836만호)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유럽,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아파트 수명이 매우 짧은 상황임.
- 공동주택의 사용연수가 짧은 이유는 공동주택의 물리적 수명(내구성)보다 기능적·사회적 수명(가변성, 수리용이성)이 더 짧기 때문임.
- 인구증가 속도의 둔화, 1·2인 가구 증대, 주택보급율 향상, 고층아파트 등장 등으로 30년도 안된 기존 공동주택의 재건축을 통한 주택 마련 한계
- 사회인구 구조 및 사용자의 다양한 수요·요구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기 전면철거 재건축으로 인한 쓰레기 대량방출로 야기되는 유한자원 낭비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
있는 오래 쓰고 고쳐 쓸 수 있는 공동주택 장수명 유도 필요.
- 장수명 주택이란 수명이 길고 사회적인 변화영향이 적은 구조체 및 공용설비 등 서포트 부분을 유지하면서 수명이 짧으면서 사회적, 기능적인 변화에 민감한 외장, 내장, 설비 등 인필
부분을 쉽게 변화·교체함으로써 사회 및 거주자의 요구변화에 맞게 기능과 성능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이라 할 수 있음. 즉, 장수명 주택이라 함은 내구성, 가변성, 수리용이성을 확보한
주택이라 할 수 있음.